한국전지재활용협회(회장 임현열)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는 리튬배터리 배출, 보관, 운송, 재활용 등 전과정의 화재예방과 대응 요령을 담은 안전매뉴얼 지침서를 공동제작해 9월 중 배포할 예정입니다.

리튬배터리는 한번 사용한 뒤 재충전 없이 폐기되는 일차전지와 재충전이 가능한 이차전지가 있으며, 드론,  노트북, 컴퓨터, 장난감, 리모컨, 소형가전제품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사용에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소방청은 전국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폐기물재활용 선별장이나, 플라스틱을 회수‧재활용하는 업체, 폐기물소각장, 폐가전집하장 등에서 매년 화재가 끊이지 않는 것은 제대로 분리배출되지 않은 리튬배터리를 원인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행 소화기구 화재안전기준 등 리튬화재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아, 기준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전지재활용협회는 폐전지 회수 및 보관. 배출 등 수거체계 전과정에 걸쳐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안전매뉴얼을 제작하여, 지자체 담당자 및 선별장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입니다.

한국전지재활용협회는 지자체 담당자 및 현장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리튬계열전지 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상 제작 및 홍보 전단지 배포 등 대국민 폐전지 분리배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K배터리 수거체계를 구축하여 생활에서 나오는 모든 배터리의 획일화된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회수.수거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이번 안전기준 마련을 통해 더욱더 강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한국전지재활용협회는 2020년부터 리튬이온,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재활용을 시작으로 2021년 리튬인산철배터리(LFP) 까지 리튬2차전지 전 품목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5년에는 LFP배터리에서 탄산리튬을 회수하는 등 전문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자원강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20여년간 구축된 한국전지재활용협회의 폐배터리 수거 시스템 및 선진화된 재활용 기술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문 기사링크 : 

https://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60800

https://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298545 

https://www.women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