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는

지난해 8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드론 폐배터리 재활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7,383건의 수거 문의가 있었으며

K배터리 회수·수거체계를 통해 약 17,134kg에 달하는 6,840개의 폐드론 배터리를 안전하게 수거하였습니다.

소나무 약 61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약 8,732kg 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리튬계열 배터리의 안전한 수거체계 구축을 통해 각종 화재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임현열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협회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드론 폐배터리의 안전한 회수 및 처리는 탄소 저감 효과를 통한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배터리의 안전한 처리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효율적인 수거·재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친환경 사회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폐배터리의 안전한 처리와 친환경적 활용 방안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