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4일 여주지역자활센터에서 '기후위기 대응 활동가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와 관련 재활용 의무대상 품목 소개 및
배터리(전지)종류와 폐배터리 수거 체계와 필요성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현재 재활용의무대상품목인 수은, 산화은, 리튬1차, 니켈카드뮴 전지에서부터
공기아연전지, 리튬2차(이온,폴리머,인산철)전지, 납(축)전지 등
생활에서 사용하는 배터리(전지)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주요 사용처 등에 대해 전달하고,
현재 폐배터리 수거체계와 환경성, 경제성, 안전성 등을 기준으로 재활용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리튬2차(이온,폴리머,인산철)전지의 사용량이 증가되고 있어,
관련된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적정처리에 대해 강조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기후위기 대응 활동가 교육이었던 만큼,
리튬2차전지의 재활용은 탄소저감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수적인 상황임을 전했으며,
협회에서 리튬2차전지 재활용을 통해 지난 5년간 약 241.7tco2eq를 절감(원료 채굴 대비)하는
효과를 주어, 약 862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었음을 전했습니다.
교육을 실시한 이시정 사무국장은
"이미 리튬2차전지 재활용 수거체계 및 공정은 구축되어 있으나, 제도권에 도입되어 있지 않아
다른 전지류와 같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에 도입되는 것이 급선무인 상황이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리튬2차전지의 재활용이 반드시 필수적인 상황으로
현장에서도 더욱더 그 중요성이 전해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